게리 케이힐은 2011년 여름에 아스날이 볼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면 자신이 아스날의 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첼시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거두었지만 아스날의 선수가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볼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고 아스날은 그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적료에 합의를 하지 못했다. 아스날이 놓치자 첼시는 2012년 1월 이적 시장에서 7m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아스날과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케이힐은 아스날의 관심에 대해 말했다: "이적에 근접했었다. 이적료 떄문에 이적이 무산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가길 원했다고 하더라도 달라지지 않았을 문제였다. 두 클럽 사이의 문제였고 아스날은 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료에 합의를 하지 못했다. 1년 6개월 동안 추측들만 계속해서 나왔고 영원히 그 상황이 지속될 것만 같았다. 볼튼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빅 클럽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선수로서 더 많은 것을 달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한편 그는 첼시에서의 성공을 즐기고 있고, 트로피를 모으는 것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한다: "점점 더 중독되는거 같다. 우승의 기분을 느끼게 되면 그저 계속, 계속 그것을 원하게 된다. 내 가족들과 아이들이 태어났던 걸 제외하면 내가 느낀 최고의 감정이였다. 우리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커리어는 짧고 선수로서 많은 것을 달성하는 것을 원할 뿐이다. 목표가 없다면 축구를 하는 이유가 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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