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지금까지 어느 팀에 있든 성공적이었다. 포르투에서의 트레블 이후 명장의 반열에 오르며 가는 팀마다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팀을 맡지 않았으며 오히려 위기에 빠져있는 팀들을 맡아왔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포르투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팀을 고르는 데에 형편이 없다. 인터밀란은 위기에 빠져있었다. 레알도 마찬가지로 위기였고, 맨유도 그랬다"
하지만 무리뉴는 인터밀란에서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룩했으며 이후 레알에 부임하여 라리가 우승을 일궜다.
다시 첼시로 돌아와서는 또 EPL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에는 또 다시 위기에 빠진 맨유에 부임했다.
루이스 반 할의 후임으로 기대를 모은 무리뉴는 EPL에서는 6위에 그쳤지만 첫 해에 커뮤니티 쉴드, 리그 컵, 유로파리그 컵 세 개를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