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러나 "그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며

그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서 곧 시작될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 대해 "우리는 우리 조의 최약체팀이다"라며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팀보다 더 뛰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온두라스, 보스니아와 가진 평가전에 대해서는

"4일 전 온두라스에 2-0 승리를 거뒀을 때는

언론을 포함해 모두가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

그런데 4일 후에 패하자(보스니아에) 모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것이 축구다.

우리는 우리의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임지는 손흥민에게 언젠가 미래에 남북한

단일팀에서 뛰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손흥민은 그에 대해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하나의 나라이고 모두들

우리가 함께 뛰는 걸 보며 행복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축구가 곧 나의 행복이다"라며

"나는 내 몸이 더이상 뛸 수 없을 때까지 뛰고 싶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타임지는 손흥민의 얼굴과 함께

Here Comes The SON

이란 문구를 적었다.

비틀즈의 노래 ‘Here Comes The SUN(태양이 떠오른다) 에

손흥민의 성을 붙였다.

한국 축구팬들은 손흥민이 비틀즈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태양처럼

떠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타임(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