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오늘 27일 공식적으로 항저우뤼청과 계약이 해지되었다.
그는 계약이 해지된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구단의 정책을 비판했다.
" 1월 전지훈련을 마치고 2월이 되서야 20세 선수 10명을 무조건 기용해야 한다는 구단의 육성 정책을 전달받았다 "
" 항저우의 유스정책 뜻은 좋지만 방식이 잘못되었다 "
" 구단이 어린 선수 육성이라는 명분하에 실력보다는 정책에 의해 어린 선수들에게 무조건으로 주전자리를 4~5자리 준다는 것은 말이안된다 "
" 준비 안된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는 상황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
중국 신문 '항저우네트'는 홍감독이 선발 전 선수를 어린 선수로 기용함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한바가 있다.
5월 들어 항저우는 FA컵 포함 3연승을 달렸고 홈에서 4승 2무를 거두어 퇴임 시점에는 3위와 승점차이가 3점에 불과했다.
중국 언론은 항저우 구단의 처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71352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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