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전 수비수인 가브리엘 에인세는
Argentian TV에서 과거 로이킨과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맨유 레전드인 로이킨은 불같은 성격으로 악명이 높으며,
그의 자서전에서 에인세를 '좋은 사람'이자 '더러운 씨발련'이라 언급한 적이 있다.
여튼 에인세는 경기 패배 후 로이킨한테 쳐맞기까지 했고, 그 후로 로이킨의 미움을 받았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에인세 曰
"우리는 경기를 졌고, 제가 락커룸에 가장 먼저, 그 다음에 로이킨이 들어왔어요."
"경기를 졌기 때문에 아무하고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제일 먼저 들어갔던 거죠."
"저는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떤게 나쁜 말인지는 알았어요."
"우리 최고의 선수인 로이킨이 제 이름을 부르고, 꺼지라고 하는 소리(fuck off)를 들었죠."
"저는 그게 나쁜 말이란 걸 알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맨유의 아이돌, 로이킨을 향해 일어섰어요"
"그리고 대답했죠. '니나 꺼져'. 그 후에 벌어진 일은 기억이 안나요."
로이킨한테 얻어 터져서 기억이 안나는 거냐는 질문을 받자, 에인세는 "네, 네."하고 대답했다.
[후략]
3줄 요약
1. 경기를 지고 에인세가 첫 번째, 로이킨이 두 번째로 락커룸에 들어옴
2. 로이킨이 에인세보고 꺼지라고 했고, 에인세도 맞서 일어서서 '니나 꺼져'라고 함
3. 로이킨이 에인세 뚜까팸
출처: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gabriel-heinze-reveals-roy-keane-10609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