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는 선발로 뛰기 위해서라면 어느 포지션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어디서 뛰느냐가 아니라, 경기에 뛴다는 것 자체다."

"경기에 뛰거나, 벤치에서 지켜보는 걸 선택해야 할 때가 온다면, 난 항상 뛰는 걸 택할 것이다. 나는 골키퍼, 스트라이커, 아니면 윙어, 어디서 뛰라고 해도 행복하게 뛰러 갈 것이다. 내가 뛸 수 있을 때까지 말이다. 벤치에서 지켜볼 바에는 어느 포지션에서라도 뛰는 걸 택할 것이다."

"바이에른과 국가 대표팀, 이 두 곳의 선수들은 모두 조금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뛰어왔고, 엄청난 퀄리티를 갖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출장시간이 나오지 않는 건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키미히는 16/17 시즌 바이에른에서 총 40경기를 출장했으며, 9골을 득점했다. 키미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 대표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6월 19일 개막전을 치른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12/36302312/i-would-happily-play-as-goalkeeper-kimmich-has-no-problem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