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4-2-3-1)
조 하트(골키퍼) 4
그리프스의 프리킥 장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위치선정으로 수비벽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제 그가 잉글랜드의 약점이라는 것이 대대적으로 노출됐고, 골키퍼 포지션은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카일 워커(풀백) 6
위협적인 전진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견고했지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개리 케이힐(센터백) 5
첼시에서 보여준 침착성과 수비조율은 온데간데 없었다. 이례적으로 불안정해보였다.
크리스 스몰링(센터백) 5
형편없었다. 볼을 너무 성급하게 처리하며 점유율을 잃게 만들었다.
라이언 버트란드(풀백) 6
왼쪽에서 좋은 연계와 안정적인 수비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제이크 리버모어(중앙 미드필더) 6
잉글랜드에서 제 몫을 다한 선수 중 하나. 골 포스트를 맞추는 슈팅을 했다.
에릭 다이어(중앙 미드필더) 4
쓰레기. 경고를 받았고 점유율 유지에 전혀 도움이 안됐다.
아담 랄라나(공격형 미드필더) 7
오늘 형편없었던 잉글랜드에서 가장 잘 했던 선수를 뽑으라면 그나마 랄라나를 선택할 것이다. 활기찼고 창의적이었지만 반드시 득점해야만 했던 헤더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평소 실력을 생각해보면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
델레 알리(공격형 미드필더) 5
모두가 기대했던 재능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공격형 미드필더) 4
긴 시즌을 보낸 이 어린 선수는 지치고 비효율적이었다.
해리 케인(스트라이커) 6
주장 완장을 달고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동점골을 집어넣으면서 팀을 구해냄과 동시에 자신의 경기력을 세탁했다.
후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65분, 래시포드) 6
골을 넣으며 임팩트를 남겼다.
라힘 스털링(83분, 알리) 6
10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저메인 데포(92분, 리버모어): X
출처: http://www.bbc.com/sport/football/4023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