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이끌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 제자를 향해 농담을 건넸다.
"토니는 27살인데, 챔스를 세 번이나 우승했고, 바이에른에선 트레블도 경험했으며, 독일 대표팀으로 월드컵을 우승하기까지 했다."
"이제는 은퇴를 해야 한다..."
"토니는 전술가이다. 토니는 마드리드에서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됐다. 토니는 어느 감독이라도 자신의 선수에게 원하는대로 경기할 수 있다."
하지만 토니 크로스는 자신의 은사에게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내가 모든 걸 이뤄냈다는 이유로 지금 은퇴할 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팀으로 뛰는 선수라면 항상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나는 모든 걸 승리하길 원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10/36253842/he-should-hang-up-his-boots-now-heynckes-jokes-kroos-should?ICID=HP_H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