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유로파 리그 결승에 결장했음에도 자기 역할을 잘해주었다고 밝혔다.
"즐라탄에게 일어난 일은 너무나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축구는 부당하기도 하고, 어쩌면 삶이 부당한 걸 수도 있다. 나는 너무나 부당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날 밤에 즐라탄이 경기장에 나섰다면, 환상적이 었을 것이다. 즐라탄의 고향이고, 즐라탄의 동상이 세어질 경기장이었고, 즐라탄이 스웨덴을 떠날 때 있었던 첫 클럽이었다. 즐라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환상적인 임팩트를 보여주며 한 시즌을 보냈고, 즐라탄이 이번 결승에 뛰지 못한 건 정말, 정말, 정말이지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즐라탄은 뛰었다. 즐라탄은 경기장 밖에서 다른 선수들과 목발을 짚고 다녔다. 마르코스 로호, 루크 쇼, 애슐리 영, 에리크 바이, 이 선수들은 벤치 뒤에서 뛰면서 소리를 질렀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라탄이 스웨덴에 왔고 후반전에 볼 보이들에게 침착하게 하라고 말해줬다. 그러니 경기장 밖에서도 즐라탄은 우리를 위해 뛰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난 마침내 즐라탄이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게 된 것이 너무나 기쁘다."
즐라탄과 맨유의 계약은 작년 여름에 맺었던 12개월짜리 계약이었고, 연장 없이 만료되어 가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25/35835122/zlatan-told-the-ball-boys-to-go-easy-mourinho-salute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