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 두르미시를 이적시킬 경우 베티스는 실제 판매가격보다 적은 돈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이적료 차액 (영입 당시 이적료 2m) 의 15%가 전 소속팀 브뢴비에게 보상금으로 지급될 것이다.
엑스트라 블라뎃에 따르면 이는 전 스포츠 디렉터 미겔 토레시야가 그를 지난 여름 데려오면서 합의를 한 내용이라고 한다.
그의 에이전트 니콜라 주리치는 덴마크 언론에게 여러 클럽이 그를 원한다고 밝혔다.
"리자를 원하는 팀이 많습니다."
그에게는 20m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만약 누군가가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그를 영입하려 한다면, 브뢴비는 18m의 15% (2.7m)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그런 일이 발생하진 않을 듯 하다.
두르미시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에는 떠날 계획이 없어보인다.
그는 누군가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이상 베티스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제 계획은 베티스에서 계속 뛰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팀이 20m 유로를 제시했다면, 이는 그 팀이 저에게 큰 확신을 갖고 있다는 말이겠죠."
"제가 빅클럽으로 이적할 만큼 성장하려면 몇년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옳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가 아닙니다."
출처 : http://futbol.as.com/futbol/2017/06/09/primera/1497015150_0516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