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26일(한국시간)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테베스는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중국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나는 매우 행복하다. 가족과 함께 중국에 왔고, 두 달 반 동안 여기 있었다" 항간에 떠도는
태업 설을 배제하면서 "조금씩 적응해갈 것이다." 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축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국 축구는 내가 해온 축구와 매우 다르다. 중국인들을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렵다."이어 "중국 선수들은 상대를 차서 다치게 한다. 짐승 같다"면서 "기술적으로도 별로 뛰어나지 않다"
"중국이 유럽 정상급 리그와 경쟁할 수 없을 것이다. 최고의 선수들이 오더라도 말이다"
"중국 축구는 매우 다르고, 중국인들도 축구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인다. 중국이 50년 동안은 (유럽처럼) 하지 못할 것" 이라고 면서 중국 축구 문화를 비판했다.
그러나 중국 축구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유소년 시기부터 축구를 하도록 한 정책은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6161236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