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다르미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27살의 다르미안은 2007년 세비야의 엔조 마레스카 이후 유로파 리그를 우승한 첫 이탈리아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 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2년의 계약이 남아있고 맨체스터에서 정말로 행복하다. 막 우승을 거두었고 미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엔 좋은 시기가 아니다, 아마 더 좋은 시시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완벽하게 정착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유로파 리그는 정말 어려웠지만, 우승을 거두었을 때 그것은 만족스러운 결과로 다가온다. 유나이티드가 유로파 리그에서 거둔 첫 우승이고,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무리뉴가 우승을 해내는 감독이라는 것을 오늘만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그저 특정한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와 함께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올해 3개의 트로피를 얻었고 그 숫자가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목요일의 우승은 맨체스터가 테러리스트에게 공격을 받은지 몇일 지나지 않아서 이루어 낸 것이였다: "나도 그 장소를 알고 있고, 여자친구와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었던 곳이다. 월요일에 일어난 일은 끔찍한 일이였고 내가 잘 알고있는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은 나의 불안감을 증가시켰다. 우리는 이 비극의 희생자들을 위해 뛰어서 승리한 것이다."
http://www.espnfc.co.uk/story/3134101/matteo-darmian-hoping-to-stay-at-manchester-un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