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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 루이스 엔리케의 마지막 기자회견

  • 작성자: 세수한번모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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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7
[스포르트] 루이스 엔리케의 마지막 기자회견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가지는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그는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토요일 알라베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은 그의 마지막 경기이지만, 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언론과 나의 관계를 보면 이건 서커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광대인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화나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이 기자회견 장소는 내가 집처럼 느끼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매번 그러지는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내 스스로 보호하면서 누구에게도 공격적이지 않게, 존중감을 가지고 대하려고 노력했다. 어느 순간에는 잘하고, 어느 순간에는 못했을지도 모른다."

"컵 대회 결승전은 우리가 뛸 수 있는 최고의 경기중 하나이다. 특별한 경기임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에서 나의 싸이클을 끝내기 전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다. 알라베스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팀이다. 대단한 시즌을 보냈고 강렬함을 보이는데 성공했다. 데이베르손 같은 선수들은 사이드에서 우리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데다가 에드가와 이바이를 통한 공격전개 역시 좋은 클럽이다. 그들은 간단한 것을 하지만 많은 승점과 골을 얻어냈다. 왜냐고? 그러한 것들을 잘해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해왔다, 지난 주에도 그러한 것을 보여줬다. 즐겁게 경기에 임하기를 원하고 있고 클럽의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주길 원하고 있다. 모든 결승전처럼 예상할 수 없다. 어떠한 것에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결승전에 익숙하지 않는 것을 바라기도 해야한다. 이것이 그들에게 큰 환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날의 검일수도 있다. 그들은 결승에 오게 되서 정말로 기쁘겠지만, 우리 팀의 선수들이 그들 보다 우승하고 싶다는 야망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말해주고 싶다."

"세르지와 수아레즈를 잃었지만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은 이러한 전력 누수가 오더라도 극복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여러가지 옵션을 생각해놨지만 힌트를 주지는 않을 생각이다.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으면서 귀중한 경험들을 얻었다. B팀 감독을 맡았을 때 부터 지금까지 나는 나만의 방식을 절대 바꾸지 않았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고 이전에 있던 팀들에서도 그래왔다. 바르셀로나가 당신을 영입한다면, 그것은 우승을 하고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에 충성을 다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것을 100%로 해냈다. 우리는 예측 불허한 팀이였고 우승들에 성공했다. 긍정적이였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나도 잘못된 선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을 한다면, 반드시 그 선택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선택을 했을 때 그것을 선수나 감독의 입장으로 판단하려 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들을 그대로 가지고 갈 것이다."

"내가 수아레즈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건 인간으로서의 그와 그의 가치이다. 한번씩 경기에 임하는 그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마음 속에 골을 넣는 것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발전의 여지가 있고, 나는 그가 심판이나 상대방의 선수와 다툼 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바르셀로나에 온 이후로 확실히 발전했다. 경기를 보면 그의 발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스킬만이 아니라 경기에 대한 이해력도 좋아졌다. 그는 올 시즌 잘했고, 선수들은 트로피가 필요하지만 올 시즌에 그것이 조금 부족했을 뿐이다."

"레오 메시라는 최고의 선수와 팀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였다. 그는 진짜 경쟁자이고 그가 가지고 있는 야망은 끔찍할 정도다. 대단한 리더이자, 모든 면에서 근본이 되는 선수였다."

"아마 7월 10일에 내가 돌아와서 모두를 놀래키고, 누군가에게는 심장마비를 가져다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대라는 것은 없다. 나에게 자신감을 준 클럽이 바로 바르셀로나다. 나의 고향이니 왜 안되겠는가? 아마 내 머리색이 더 회색빛이 되어있겟지만 그건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다. 아마 또 다른 기회가 올지 누가 알겠는가. 물론 몇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conciliador-mensaje-final-luis-enrique-prensa-6063800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luis-enrique-habria-requetefirmado-estos-tres-anos-barca-6063676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luis-enrique-deja-puerta-abierta-volver-entrenar-barca-6063665
http://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170526/422956612520/a-ambicion-no-nos-gana-nadi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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