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웸블리에서 펼쳐진 FA컵 4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다리부상을 당해 고생한 다비드 실바였지만, 목요일 풀트레이닝을 치른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다비드 실바를 내보내 기술과 꾀로 상대방을 조련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시작된 지 몇 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는 2분만에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티 50번째 골을 기록했고 결국 이번 라운드 MOM에 뽑혔다.
시티는 실바가 그들의 공격을 지휘할때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였다-그리고 콤파니는 그 이유가 맨체스터 시티에는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가 실바 이외에는 없다는 점을 들었다.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다비드 실바는 마법사에요." 콤파니가 말했다.
"그는 어떤 곳에 패스를 찔러야 할지 알지 알고 있어요. 팀에 그러한 퀄리티를 가진 선수는 오직 다비드 뿐이에요. 제 생각엔 그가 주는 패스는 팀에 생명을 불러넣는 거 같아요."
"저는 그가 이번 시즌만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할수 없어요. 실바는 팀에 합류했을때부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가 보여주는 능력과 그가 마지막에 건내 주는 어려운 패스는 정말 말이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