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는 1996년 아스날의 매니저로 부임한 이후 6번의 FA컵 타이틀을 가져다 주었다.

아르센 벵거는 FA컵 결승전이 아스날 매니저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지 알 수 없다.

1996년부터 팀을 맡아온 벵거는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지만, 그의 미래는 결승전 경기 후 보드진 미팅에서 결정날 것이다.

 지난 일요일, 벵거는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가 이번 시즌 아스날의 폼에 영향을 줬다고 말하면서도 첼시와의 경기 전까지 영향이 확장되는 것은 거부했다.

 "나의 클럽에 트로피를 가져다 주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신경쓰는 전부고"

 "이게 좋은 작별인사가 되겠냐고? 아니, 그저 난 다음 게임을 이기길 원한다. 이건 나에 관해서가 아니라 트로피를 들어올리냐에 관한 것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벵거는 지난 20년동안 3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와 6번의 FA컵 타이틀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번 시즌 그는 팬들의 사퇴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5위로 끝마침으로서 아스날은 지난 20년간 유지했던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을 처음으로 잃었다.

 토요일 웸블리에서 아스날이 이길 경우, 벵거는 7번째 FA컵을 들게 된다. - 이는 리버풀과 첼시가 그들의 역사동안 들었던 횟수와 같은 수치이다.

 수요일 아스날 매니저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난 몰라. 그래도 이게 나의 마지막 경기가 되진 않겠지 난 계속 축구에 종사할꺼니까."

 "팀이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교정되었다고 생각해서 난 이 컵을 들고 싶네. 지난 2개월동안 우리가 해왔던 것으로 우승을 한다면 좋은 일인것 같다."

 '난 언제나 우리의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팔아야했어'

 첼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 갑부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부터 돈을 쓴 이후로 5번째 우승이다.

 소문에 의하면 블루스의 보스 안토니오 콘테는 이번 여름 이적 자금으로 £200m 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앨리셔 우스마노프의 £1bn 인수 시도 실패 뉴스 이후 벵거는 아스날의 재정적 힘의 상대성에 대해 질문 받았다.

 

 "마냥 돈에 관한건 아니지, 축구는, "모든것이 아니라는게 중요해. 지난 몇년간에 나는 이 클럽을 매우 한정된 자원으로 이끌어 왔어, 나는 항상 우리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팔아야 했다고.

 "어떤 클럽들은 우리보다 강하지 그래, 근데 나는 지금 우리가 그들과 비슷한 자리에 있고 탑 레벨에서 경쟁 할 수 있는 충분히 강한 스쿼드라고 본다."

 아스날은 벵거가 짐을 짊어 진 것이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