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감독 생활도 구렸던 애들이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고 욕하더라
2. 우리 애들 부상 입었던 건 생각도 안 해주는 것 같음
3. 거기다 일정도 엄청났었는데, 존중을 안 보여줌. 나라도 존중 보여야지.
무리뉴는 맨유에서 커뮤니티 실드, EFL 컵을 우승했지만, 리그 순위는 6위로 마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비난하는 여론도 생겼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 비난들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축구 언론을 봐왔고, 어떤 평론가들은 우리 선수들이 왜 지치는지에 대해서 이해 못하는 것이 보였다."
"어떤 평론가는 정직하지 못했고, 마치 자신의 색깔을 잊지 못했거나, 자신들의 관중들로부터 들려오는 진실로부터 피하려는 것 같았다. 그 평론가들의 감독 커리어가 아주 구린 건 내 잘못이 아니다."
"우리의 주요 득점자, 즐라탄은 무릎에 큰 수술을 받았고, 우리의 최고 중앙 수비수인 마르코스 로호도 수술을 받았다. 루크 쇼도 최고의 폼을 보여줄 때 수술을 받았다."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도 동시에 중요한 부상을 입었다."
"우리의 연기된 일정들은 시즌 마지막 달까지 축적됐고, 우린 시즌이 끝나는 마지막 두 달동안 16경기를 소화했다. 우린 그정도 존중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인가? 우린 이런 맥락에도 그렇게 분석될 만하지 않았던 것인가?"
"이 팀은 매 경기 매 초를 다 싸우지 않았는가? 이 팀은 커뮤니티 실드와 리그 컵을 우승하지 않았던가? 이 팀은 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5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지 않았던가? 이 팀은 다음 주 수요일에 유럽 대항전 결승에 나가는 팀이 아닌가?"
"나는 일어서서 내 애들, 그리고 내가 스톡홀름(유로파 리그 결승 장소)으로 걸어가게 할 모든 애들이, 모든 나의 존중을 받을 만하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무리뉴는 남은 리그 경기에 많은 유스와 서브 멤버를 뛰게 할 것이라 공언한 상태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862/premier-league/2017/05/21/35700212/mourinho-hits-back-at-very-poor-managers-in-football-medi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