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감독은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관심에 흐뭇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쿠만 감독은 “지도자로서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우선 내 조국인 네덜란드 A대표팀의 감독이 되는 것이다. 기회가 있긴 했는데 에버턴에 오면서 없던 일이 됐다. 또 다른 꿈은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쿠만 감독이 클럽 감독의 목표로 바르셀로나 사령탑을 지목한 건 현역 시절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친정팀이라는 점이 작용한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에버턴에 집중할 생각이다. 우리는 강력하고 시원한 프로젝트가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목표다. 최상의 전력 보강을 할 것”이라며 에버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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