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토트넘을 왜 질투해? 우승컵 하나 없는 팀인데

2. 물론 잘하고 있긴 하지만, 우승컵이 없잖아

3. 첼시도 우승하고 나서야 뭔가 힘이 이동한 느낌이었음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마치는 것이 확정됐지만, 아스날의 레전드 앙리는 여전히 북런던은 아스날의 것이며, 우승컵들을 들어올려야 힘의 이동이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질투같은 건 없다. 왜냐하면 20년 후에도 토트넘은 여전히 보여줄 것이 없으니 말이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토트넘이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단 건 알고 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첼시는 다르다고 밝혔다

"나는 내 옆의 동료와 함께했고, 우린 오랜시간동안 토트넘을 이겨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잠깐만, 쟤들(첼시)가 뭔가 제대로 하는 것 같은데.'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첼시는 리그를 우승해냈고, 곧 또 다시 우승을 해냈다. 그리고 첼시는 컵도 들어올렸다. 첼시는 뭔가를 해냈고, 우린 이렇게 생각했다. '잠깐만, 힘이 움직이는데.' 라고."

"지금 순간에는 그런 이동이 보이지 않는다."

앙리와 인터뷰를 나누던 제이미 레드냅 또한 앙리와 같은 의견을 보냈다.

"앙리 말이 맞다. 토트넘은 뭔가를 우승해내야 한다."

"그렇게 일찍 챔스에서 떨어져 나가면 안 되고, 트로피들도 들어 올려야 한다. FA컵은 토트넘을 다음 레벨로 데려다 줄 것이다. 첼시가 그랬듯 말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5/01/35111542/20-years-nothing-to-show-for-it-arsenal-legend-thierry-henry-ha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