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무리뉴 : 래시포드는 다이브 안 했대. 난 래시포드 믿어

2. 개리 네빌 : 정당화하려고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 ㅋㅋㅋ

3. 오언 : 내가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아는데, 다이브라기 보단 자기 보호임. 설명하기 좀 복잡하지만 그럼

맨유는 지난 스완지전에서 래시포드의 다이브로 페널티를 받아 1-1 무승부를 이뤄냈지만, 감독인 무리뉴는 다음과 같이 래시포드를 옹호했다.

"난 별 견해가 없다. 왜냐하면 난 못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래시포드의 생각을 갖고 있고, 래시포드는 골키퍼가 자신을 건드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클레멘트 감독은 래시포드가 주심을 '기만'했다고 질타했다.

무리뉴의 옹호에 대해, 개리 네빌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팀이 페널티를 얻은 것에 대해 그렇게 정당화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야!" 라는 트윗을 보냈다.

한편, 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마이클 오언은 BT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똑같은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다."

"내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뛸 때에, 난 그렇게 하지 않았었고, 내 다리가 부러지는 것으로 일이 끝났다. 폴 로빈슨, 그 때 키퍼가 내 다리를 부러뜨렸고, 그 부러진 다르엔 십자인대 손상까지 왔다. 그래서 난 1년 반을 쉬었다. 내가 내 자신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말이다."

"난 내 다리를 다시 심었다. 한 번 다리를 다시 심고 나면, 그 다리는 제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다."

"페널티를 줄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이브라고 말하기는 좀 주저하게 된다. 하나가 아니면, 다른 하나로 보이겠지만, 그 상황이 되어보면, 모두를 속이려 하기보다는, 자신을 좀 더 보호하려 했던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01/35112362/rashford-insists-he-didnt-dive-as-mourinho-backs-teenage-man-ut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