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이번 주는 중요한 경기가 있음. 셀타 비고랑 아스날
2. 스완지와 비긴 것, 쇼랑 바이 다친 건 불운한 일이지만, 복귀와 생일이라는 좋은 일도 있었음
3.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팀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대됨
셀타 비고와의 유로파 준결승전을 앞둔 마타는 맨유의 공식 웹사이트에 있는 블로그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두 커다란 도전이 이번 주에 우릴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유로파 리그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말 할 수 있는 건, 과장 하나 보태지 않고, 셀타 비고가 스페인에서 더 좋은 축구를 하는 팀 중 하나라는 것이고, 그건 이번 시즌만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특별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아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셀타를 이기기 위해 우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만 한다."
"거기다가, 며칠 뒤에는 또 다른 큰 원정을 치러야 한다. 승점 3점이 걸려있는 아스날이 상대이다. 이제 남은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고, 우리가 상대팀을 상대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이번 주는 또 한 번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뒤섞인 주이다. 후자를 말하자면, 물론 스완지와 비긴 것, 그리고 루크 쇼와 에리크 바이가 부상을 입은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아주 운이 없는 것이지만, 우린 계속 앞을 향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우린 승점 2점을 또 흘려 보냈다. 우리에게 승리가 너무나 필요할 때 말이다."
"하지만 이번 주엔 아주 좋은 순간도 있었다. 나의 팀 복귀와 같은 것 말이다. 그리고 내 생일이 있기도 했다.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주 좋은 날이었다. 비록 승점 3점을 선물로 받진 못했지만 말이다. 남은 몇 주동안 아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의 복귀에 관해선, 아주 행복하고, 올해의 팀이 이렇게 중요한 순간을 도울 수 있단 것이 아주 행복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경기장에서 뛰는 나 자신을 즐기고 있고, 바라건데 또 다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5/01/35127642/mata-every-game-from-now-on-is-a-final-for-man-ut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