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서 한 경기를 소화했고, 이제는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는 스웨던의 스트라이커 구이데티는 무리뉴가 이끄는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UEFA 공식 웹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잉글랜드에서 뛰었었고, 맨체스터에서 6년을 살았으니, 거기에 있는 두 팀 모두 따라다녔었다."

"맨유는 아주 좋은 팀이다. 분명히 맨유엔 좋은 감독도 있고, 환상적인 경기장도 있으며, 이번 유로파 리그의 우승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길, 맨체스터는 파란색이라고 하고, 이번에 우리가 원정을 가면 또 그렇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셀타 비고이고, 우린 이 도시를 계속 파랗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즐라탄이 부상을 입고 유로파에서 뛰지 못하는데

"물론, 즐라탄에게 생긴 일은 아주 슬픈 일이다. 즐라탄이 스웨덴 축구에 의미하는 것이 많고, 결승전이 열리는 프렌즈 아레나(역주 : 스웨덴 국립 경기장)에 뛸 권리를 얻을 수도 있었으니 말이다."

"불행하게도 즐라탄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니 난 즐라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할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915/europa-league/2017/05/01/35123332/manchester-is-blue-guidetti-stokes-the-fires-ahead-of-celta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