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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이탈리아] 이과인 인터뷰: "유벤투스행은 옳은 결정"

  • 작성자: pia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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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05.20
[풋볼이탈리아] 이과인 인터뷰: "유벤투스행은 옳은 결정"

곤살로 이과인은 '코리엘레 델레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말했다.

"나폴리에 관해서는 좋은 기억들이 있고, 내 심장의 일부분을 팬들에게 남겨놓고 왔기에 불만은 없다. 항상 나폴리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나에게 다가와준 유일한 팀이였다. 영원히 고마워 할 것이다. 나폴리에서 보낸 3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나폴리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나 스스로, 그리고 내가 팀에서 해낸 것에 대해서만 신경쓸 뿐이다."

"나는 프로다, 나를 위해 맞는 결정을 했을 뿐이다. 어려운 결정이였고, 당시에 유벤투스가 나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려 한다는 루머들을 들었다. 나는 믿을 수 없었고, 그것은 정말로 정말로 복잡하면서도 어려운 결정이였다. 유벤투스가 나를 그렇게 원한다는 것을 깨달은 날부터 나는 충분히 기다리고 있었고, 결정을 하기로 했다. 삶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면 중요한 어떠한 것도 달성할 수 없다. 이것이 내가 감수하기로 한 위험이다."

"이탈리아와 유럽 대회에서 올해 유벤투스가 보여준 결과들은 내가 옳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게 나의 성격이다. 나는 어떠한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그렇게 한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해야하는 결정이였다. 프로로서나 개인으로서나 중요한 선택이였다. 나는 도전을 좋아하고 도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팀을 떠났지만, 이과인은 나폴리의 사리 감독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사리 감독은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감독 중에 하나다. 그는 내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신경쓰고 고마워하는지 아주 잘 알고있다. 내가 이걸 말해야 하는 것은,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과 동시에 그는 항상 나에게 친절하게 해줬기 때문이다.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줬기 때문에, 우리는 거리가 있더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제 그는 알레그리 감독의 유벤투스에서 또 한번의 변화를 하고 있다.

"내가 도착했을 때, 내가 겪어보지 못한 시스템에서 뛰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이렇게 해본 것은 인생에서 처음이였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피오렌티나에게 패배 한 이후, 알레그리 감독은 4-2-3-1로 전술을 바꾸기로 했다. 그 순간에 그는 공격진에게 조금 더 희생을 해주기를 요구했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격의 재능을 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그러한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그렇기 하길 원했고 해냈다. 이것이 내가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이유이고 이러한 재능의 혼합과 희생이 역사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가 정말로 강한 팀이라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을 절대로 멈춰서는 안된다. 환상적인 시즌을 끝내는 것에 다가왔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고 어떠한 우승도 하지 못했다."

"우리는 8월에 시작한 여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스쿠데토, 코파 이탈리아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원하고 꿈꾸었던 그 순간으로 말이다. 가까워졌지만, 우리가 시작한 것을 끝내야한다. 우리는 정말 끝자락에 있다. 알레그리는 다른 곳에서도 스쿠데토를 경험해본 감독이고,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한다. 그는 시즌에서 잘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신감을 나에게 주었고 전술적 수준에서도 나를 발전시켜준 감독이다."

유벤투스는 그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결승전에서 만난다.

"대단한 팀을 상대로 하는 특별한 도전 일것이다. 이러한 경기를 하는 것에 익숙한 팀이다. 내가 축구와 인생을 보는 방식에서, 이것은 매우 즐거운 도전이고 우리는 이기길 원하고 있다.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이 놀라운 시즌을 긍정적으로 끝내는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2840/higuain-juve-right-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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