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은 내겐 너무 큰 걸음(it’s too big a step to go Manchester united)라고 말한 카스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돌베르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부터 조금씩 관심을 보여 왔다. 그러나 돌베르는 아직 팀을 옮길 타이밍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듯하다.
돌베르는 “내겐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뛸 수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내겐 특별한 꿈의 무대가 없다. 그저 내가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팀에 머물고 싶을 뿐이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 리그 빅 클럽의 이름값보다 현재 주어진 자리에서 더욱 활약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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