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23, 에버턴)의 첼시 복귀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첼시의 이적을 담당하는 마이클 에메날로가 에버턴과의 경기 후 루카쿠와 이야기를 나눴다.
첼시 복귀를 의미하는 것일까?"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루카쿠가 최근 에버턴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는 "야망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나는 우승과 트로피를 원한다"며 자신의 재계약 거부가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디에고 코스타의 입지가 불확실한 것도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중반 중국 이적설에 휘말린 후
선발에서 제외된 경험이 있다. 또 최근 에이전트와 함께 동양인들과 식당에서 만난 장면이 포착돼 중국행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루카쿠는 첼시와의 경기 후 에메날로 기술이사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언론은 루카쿠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생활했던 첼시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9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