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무리뉴는 톱4 진입 실패가 확정됐고, 다음주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결승전에서 승리를 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지만 무리뉴는 결승전 한 경기 만으로 전체 시즌 동안 선수들의 노력을 정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언론의 관점을 이해한다. 그들은 유로파 리그 결승전 결과가 큰 관심일 것이다"
"우리가 결승전에서 승리를 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 완전히 다른 스토리를 만든다는 것을 이해한다. 사람들은 이 결승전 결과로 우리의 전체 시즌을 평가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번 시즌) 내가 무엇을 했고, 선수들이 무엇을 했는지를 안다"라며 "(결승전에서) 한 골, 한 번의 세이브, 한 번의 골대 맞는 슈팅으로 이번 시즌 우리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결정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수많은 어려운 상황들에 맞서 싸웠고, 나는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