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리뉴 감독이 어제 발생한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결승전 경기 직후 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는 말했다.
"우리의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어제의 기자회견도 취소한 것이다"
"가능하다면, 희생자들 목숨과 우승을 즉시 바꿀 것이다. 고민할 것도 없다"
"오늘의 우승이 맨체스터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
"즐라탄이 오늘 경기에 못 뛴 것은 정말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경기장 밖에서 뛰었다. 나는 그가 그의 커리어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추가해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