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감독 피터 보츠는 아약스가 맨유전 패배를 딛고 다시 일어날 것이라 말했다.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는 포그바와 미키타리안의 골로 2-0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하지만 보츠 감독은 이러한 경험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보츠는 선수들이 맨유의 전술에 대항하기 어려웠음을 인정했다.

AFP의 보도에 따르면 보츠는

"강한 압박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맨유는 롱볼만 구사하면서 빌드업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거든요."

"그들은 결승전처럼 경기하지 못했어요, 이 어린 선수들이요. 하지만 이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보다 강해질 것입니다."

보츠는 또한 아약스 선수단이 맨체스터 테러에 충격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명백히 두 팀 모두 충격을 받았어요 (월요일 맨체스터 테러에). 하지만 결승전 휘슬이 불리면 그것에 대해 잊어야만 해요."

아약스는 그들의 유망주 성장 철학에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오늘밤 맨유에 잘 대처할 수 없었다.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ajax-boss-peter-bosz-my-kids-will-learn-from-mourinhos-safe-long-ball-tactics/95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