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를 내줄 가능성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대체자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여러 후보들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가장 선호하는 골키퍼는 얀 오블락(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4일 "맨유는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경우 오블락 영입을 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그동안 골문을 지켰던 데 헤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오랫동안 그의 영입을 노렸던 레알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조제 모리뉴 감독도 새로운 골키퍼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대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데려오려 한다.
현재 거론된 후보는 다양하다. AC밀란과 이탈리아의 차세대 골키퍼인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사미르 한다노비치, 조 하트 등 준척급 자원들이 물망에 올랐다.
특히 티보 쿠르투아를 임대 복귀시킨 후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굳건히 지켜온 오블락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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