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호날두의 이적을 기꺼이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고, 현재 보이는 바로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이적 조항을 기꺼이 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클럽은 유벤투스, 혹은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다른 클럽과의 협상을 통해 호날두의 이적 요구를 만족 시켜주려는 것으로 보임.
호날두와 페레스 회장의 사이는 2017년 있었던 카디프에서의 챔스 결승 이후 멀어지기 시작했으며, 올해 있었던 키예프에서의 결승전 이후 돌아올 수 없는 지점까지 멀어지게 됨.
이 둘은 과거에 종종 문제를 해결해왔던 것처럼 대화를 해왔지만, 이제는 서로 좋게 갈라서는 것이 당사자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임.
비록 현재 둘 사이에 흐르고 있는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클럽 측에서는 호날두가 마드리드에서 성취한 모든 것들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존경심과 감사를 표하고 있음. 하지만 선수 측에서는 최근 몇 시즌동안 자신이 저평가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음.
단순히 자신의 주급에 대한 대화 뿐만 아니라, 클럽 내에서의 자신의 위상에 대한 문제, 그리고 클럽의 높아진 위상에 자신이 적절한 대우를 받는지에 대한 의문이 되어 가고 있음. 거기에 더해, 클럽이 현재 클럽의 No.7인 자신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네이마르에게 오퍼 하려는 분명한 의지까지 있는 것으로 보임.
레알은 최근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직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한 것에 대해 극심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발롱도르 5회 수상자라도 이런 식으로 행동해선 안 됐었다는 의견 또한 있음.
네이마르가 PSG에서 이번 여름에 이적을 해올 것인지 아닌지 또한 호날두의 미래를 확실히 결정짓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날 힘이 있는지 이번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봐야할 것이며, PSG는 이미 네이마르에게 리그 1을 떠날 어떤 계획이 있다면 '잊어버려'라고 말한 바 있음.
출처 :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7/05/5b3d2c6ce5fdea70588b45c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