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전, 벤치에 쳐박혀있던 카일 워커는 자신의 미래가 토트넘에게서 멀어졌다고 결정했다.
워커와 포체티노 간의 트러블은 장기간 지속되어 왔으며,
포체티노는 워커의 체력과 트레이닝에서의 퍼포먼스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워커가 일주일에 두 경기를 소화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워커는 지난 11월 모나코와의 2-1로 패배한 경기를 포함해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중략 - 최근 트리피어가 워커보다 중용받았다는 이야기)
워커는 현재 토트넘에서 7만 파운드에 불과한 주급을 받고 있으며, 맨유나 다른 빅클럽에서 두 배에 상응하는 주급을 받을 수 있음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임금 인상에 대해서 토트넘은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워커의 계약은 아직 4시즌이 남아있고 그는 계약에 관해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워커는 아직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진 않았으나 최근 사건으로 좌절해 있기에 커다란 움직임이 예상된다.
지난 화요일, 여름 이적시장에 관한 질문이 포체티노에게 날아왔을 때 그는 몇몇 선수들이 구단을 떠날 수 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이는 선수가 구단을 떠나길 원하는 경우에만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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