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이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 영문판’은 3일(현지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밀란 스포르팅 디렉터는 모라타와 계약을 맺으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오랜 시간 끌어오던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중국인 투자자 아래 명가 재건을 다짐한 밀란은 모처럼 이적 시장에서 큰손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한동안 밀란은 이적 시장서 작아지기만 했다.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는 매각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돈을 쓰지 못했다. 자금 문제는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다르다. 이탈리아 ‘ 토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란은 여름 이적 시장서
1억 2,300만 유로(약 1,517억 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영입 후보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모라타도 밀란의 타깃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스포르팅 디렉터가 모라타를 관찰하기 위해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했고, 모라타의 대리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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