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의 키퍼 에드윈 판데사르는 FourFourTwo와의 인터뷰애서, 맨유 시절 호날두와 루니를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둘 모두 경기장 위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크리스티아누는 한 단계 더 끌어올렸었다."
"경기장 밖에서도 호날두는 모든 것에 광범위하게 집중했었다. 예를 들어 적절히 휴식하고, 몸을 강화하는 것 같은 것에도 말이다."
"트레이닝 세션이 끝나고 난 다음, 호날두는 종종 프리킥을 연습하곤 했고,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에드윈형, 골문 좀 봐줄 수 있어요?' 라고."
"나는 내가 나이를 먹었으니, 우리 유스팀 키퍼 중 한 명을 쓰는 것이 더 너을 거라고 말하곤 했지만, 호날두는 나를 골문 앞으로 보내고, 나를 지나쳐 골을 넣을 거라고 했었다."
"나는 호날두를 많이 놀리곤 했고, 이런 말을 하기도 했었다. '넌 나한테 골 못 넣어. 로니(호날두 애칭), 너도 알잖아. 리저브 키퍼들한테 부탁해. 그게 네 자신감 올리기에 더 좋을 걸." 이라고."
"그럼 호날두가 흥분해서 답하곤 했다. '아니, 아니, 골문으로 가!"
"그렇지만 호날두는 정말 좋은 녀석이다. 호날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호날두의 진정한 성격을 반영한 모습이 아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van-der-sar-ronaldo-rooney-1128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