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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판정 시즌2 2회 정리

  • 작성자: 국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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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0
  • 2017.05.22

1. 오프닝

 

박지훈 변호사 : 시즌2 첫회 이후 만담꾼이냐고 욕만 먹었음.

 

안치용 위원 : 지난주 장성호 선배가 하는걸 봤음. 많이 부족한 듯. 너무 말을 길게하니 지루했음. 성호형이 본다고 설마 제가 방송은
선배인데 뭐라고 하겠나요?

 

오효주 아나운서 : 강산 기자는 KBSN 가족된 느낌

 

강산 기자 : 정말 유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이라고 격려해주신 분들 많았음

 

2. 초보감독 3인 3색

 

안치용 : 감독으로서 처음 선수단 운영하였으니 아직은 지켜봐야. 시즌 후에 평가해도 될 듯

 

강산 : 힐만 감독과 장정석 감독은 데이터 야구, 시스템 야구라는 확실한 노선을 가지고 있음. 김한수 감독은 색깔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시행착오 극복과정이 중요

 

(1) SK 트레이 힐만 감독

 

오효주 : MLB , NPB , KBO 모두 감독 경험하게 된 유일무이한 인물

 

강산 : 인지도가 높은 감독. 스틴쉽에 능한 감독. 취재진을 중요하는 모습도 있었음.

 

안치용 :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크다라는 느낌이 있음. 실수하더라도 주눅 들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음.

 

다른 감독이었으면 정의윤 선수가 홈런치고 감독 몸 터치했을때 퓨처스로 보내버렸을 수도

 

강산 : 시즌초부터 힐만 시프트 가동. 축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 타구를 분석해서 잡을 수 있는 위치에 가져다놓음.

5월 18일 기준 132회 시도 88회 성공 (타구방향 선점율 77.9%)

 

인체 공학 정보를 분석해서 효율적 야구를 추구하는 퀄리티 컨트롤 코치라는 특이한 보직을 만들었음.

 

안치용 : 조만간 변호사가 덕아웃에 있는 구단이 나올 수도

 

오효주 : 원래 강점과 융화되서 지금의 SK 색깔이 나오는 듯

 

안치용 : 홈런의 팀으로 방향을 전환한 SK. 빠른 방향 전환의 효과가 나왔다고 생각. 팀성향상 뛰는 야구 불가능.

 

강산 : 헛스윙 삼진 당해도 좋으니 자기 스윙하라고 주문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팀 홈런 증가.

 

안치용 : 외국인 감독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

 

(2) 삼성 김한수 감독

 

오효주 : 불운한 상태에서 감독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음.

 

박지훈 : 중형 고급 세단에서 소형차가 되버린 상황에서 감독으로 선임. 차,포,마,상 다 빠진 상황임.

 

강산 : 류중일 감독 선임 직전 준우승, 김한수 감독 선임 직전 9위. 김한수 감독은 젊은 리더쉽으로 팀 전략 향상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거라는 기대하여 선임되었음. 결과가 좋지 않아 비난이 감독에게 쏟아지고 있음.

 

좋지 않은 전력 물려받아 고생 중.

 

오효주 : 지금 팀 컬러가 안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음.

 

안치용 : 확실한 에이스가 있는것도 아님

 

박지훈 : 김헌곤 혼자만 하고 있음.

 

강산 : 2연승을 SK전에서 하고 3연승 기회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투수가 김승현 선수. 신인선수가 1대 1에서 7회 마운드 있다는

자체만 봐도 믿고 사용할 선수가 없다는 것을 반증

 

박지훈 : 전력자체 받았을때부터 5강 불가였음. 선수가 없는데 팀 색깔이 어떻게 나오는가?

 

안치용 : 리빌딩은 2년 계약기간내이 어려움. 성적을 내라는 의미

 

박지훈 : 예전에는 1승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최근에는 질까봐 경기를 못 보고 있음.

 

반등 기회는 생겼다고 생각. 선발진은 괜찮음. 지난주 주중 선발 방어율 2점대. 타력도 어느정도 올라오고 있음.

 

10위는 벗어났으면

 

강산 : 타선 지표를 보면 팀홈런 2위지만 출루율 9위, 도루시도 공동 8위, 득점권 타율 10위 기록 중.

아직 활력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음.

 

오효주 : 앞으로 기대할만한 점이 있다면?

 

안치용 : 선수들이 나가면서 기록도 좋아야 리빌딩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

 

강산 : 무조건 젊은 선수 기용만 하는 것은 리빌딩이 아님. 젊은 선수가 좋은 성적도 내야 진정한 리빌딩.

 

팀의 방향성을 확실히 설정하고 팀을 운영해야

 

(3) 넥센 장정석 감독

 

오효주 : 시즌전 감독이 약점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음. 파격적 선임이었음/

 

안치용 : 파격적이지만 신선한 선임이었음. 코치 경험 없지만 넥센 역사와 함께 한 장정석 감독.

 

강산 : 은퇴 후 현대 시절부터 운영팀장, 매니저 등으로 선수 총괄 임무를 담당했음. 구단에서는 팀전체 총괄하는 필드 매니저 역할 기대.

 

성공한다면 감독 선임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수도. 아직까지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

 

박지훈 : 감독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 팀이 아니라는 구단의 자신감이 있는 듯. 단장야구를 하는 팀임을 보여주는 듯.

 

오효주 : 프런트 출신이라 구단 내부 사정 잘 알테지만 현장 경험이 없음.

 

안치용 : 염경엽 감독 시절 다양한 작전으로 이기고 리빌딩도 성공했음. 장정석 감독 부임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코칭스태프 역할.

 

코칭스태프가 도와주지 못한다면 염감독 시절 만들어낸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소통이 중요.

 

강산 : 선수들에게 능동적인 태도를 요구하고 선수가 어긋나는 행동하면 확실히 제재하는 장정석 감독.

 

오효주 : 대타 기용, 투수 교체시 데이터 활용이 효과를 보고 있음.

 

강산 : 확률 싸움. 선수 기용에서 승산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오효주 : 받아들이는 선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듯

 

안치용 : 전임감독부터 이런 시스템이 장착되었기에 그런것에 선수들이 부담감, 거부감을 보이지는 않을 것.

 

구단이 해체되지 않는 한 이 시스템이 정착되어서 끝까지 가야.

 

강산 : 채태인, 이택근 선수가 팀 상황에 맞게 벤치에서 상시 대기하면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음. 신인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움직이고 있음.

 

오효주 : 3분의 2가량 남은 시즌, 앞으로 이 세분 신임감독의 행보를 지켜보겠음.

 

3. 아는 형님 김기태 감독

 

오효주 : 형님 리더쉽의 김기태 감독 분석시간

 

안치용 : 요미우리 3군 코치 후 퓨처스 감독으로 오셨을때 함께 했음. 모 선수가 부모님 몸이 불편하신데 김기태 감독님께서

병원비를 보태주셨음. 그 모습 보고 선수들이 김기태 감독에 대해 믿음을 보여줌.

 

박지훈 : 초임때는 고참 선수들과 갈등이 있었다고 함.

 

오효주 : KIA 감독으로서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우승 이끌 수 있을지?

 

안치용 : 80%까지는 가능할 듯. 문제는 정규 시즌 1위이냐 2위이냐. 외국인 선수 활약이 좋은 KIA.

 

삼성만 하더라도 심각한 상황.

 

선수덕분에 감가합니다라는 멘트가 선수들 마음을 잡고 있음.

 

박지훈 : KIA 전력에 김기태 감독 리더쉽으로 팀이 완성되고 있다고 생각. LG에서 연습해서 KIA에서 감독의 꽃을 피우고 있는 듯

 

강산 : 저도 우승 가능성 80%라고 생각. 동행을 하지만 팀 화합 깨지면 함께하지 못한다면서 팀 플레이 강조.

선수 개개인 파악 및 능력 극대화에 적격이라고 내부 평가 받고 있음.

 

이 패턴으로 간다면 우승으로 가는 길이 순탄할 듯

 

박지훈 : 부진한 김주찬을 3번으로 썼다가 현재 퓨터스로 내려보낸 상황. KIA 팀이라면 선수 한명 한명 믿어도 된다고 생각.

 

믿음의 야구와 KIA 전력이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생각

 

강산 : 선수가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김기태 감독. 선수가 부진해도 감독이 책임지지 원하는 경기를 하라고 강조.

 

다같이 잘해서 이기는 것에 주목하는 김기태 감독.

 

안치용 : 버나디나, 김주찬 부진에도 기용한 것은 나머지 선수들 활약으로 1위하고 있어서 가능한 듯.

 

베테랑 선수 배려잘하고 공로도 인정해주는 감독. 문학에서 최형우 선수 홈런 쳤을때 인사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감독.

 

박지훈 : 신인시절부터 큰형님 같은 느낌이었음. 쌍방울에서 삼성 이적와서 쌍방울에 남겨진 동생들이 기억난다는 인터뷰를 했음.

 

선수시절부터 그냥 동네 큰 형같음. 유쾌하고 발랄하고 재미있는 큰 형 이미지.

 

안치용 : 쌍방울 주장시절에 메리트가 있었음. 김기태 감독은 제일 연봉 적은 선수들에게 메리트를 많이 주자고 주장했다고 함.

 

버스 기사, 매니저에게도 메리트를 챙겨주었다는 일화가 있음.

 

선수때부터 한결같은 모습.

 

강산 : 눕기태, 돌발 시프트도 김기태 감독 스타일 대변. 첫해 친정팀 상태로 눕기태의 모습을 보여줌.

 

개그가 아니라 선수들 투쟁심을 높이기 위한 행동.

 

기자들 사이 별명은 MC 기태. 즐거운 이야기와 도움이 되는 이야기 많이 해주었음.

 

안치용 :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선수 방으로 불러서 상황 설명을 해주면서 교체 이유를 설명해줌.

 

나가려는 선수에게 신용카드를 주면서 기분 풀라고 하기도 함. 저는 카드 받아서 4차까지 썼음.  

 

강산 : 퓨처스 내려가는 선수들에게도 격려를 하는 감독. 신범수 선수 1군 훈련 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데뷔 첫 안타는

저축해 놓고 보완하고 와서 치도록 하자면서 격려 후 퓨처스로 보냄. 선수 자존심을 살려주고 상처 최소화 시키는 감독.

 

오효주 : 멘트와 행동으로 선수들을 움직이게 하는 김기태 감독. 

 

박지훈 : 최고의 감독은 승장. 만약 5-6등이었으면 김기태 감독 리더쉽 언급을 안했을 수도.

 

감독에게 중요한 요소 하나는 시대에 맞고 선수들에게 맞는 소통 능력이라고 생각. 운 좋고 소통가능한 감독이 최고.

 

안치용 : 김기태 감독과 오래하고 싶다면 선수들이 성적을 잘 내야. 감독의 역할은 다하고 있다고 생각.

 

큰 고비가 올때 어떻게 풀어나가는가가 중요.

 

강산 : 선수들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 선수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가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4. 봄이 진다. 기로에 선 롯데

 

박지훈 : 이대호는 선수 세명 영입한 느낌. 성적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줌.

 

강산 : 침체된 고도 부산 야구 열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카드.

 

안치용 : 박세웅의 성장을 주목해야. 외국인 선수 활약이 미미한 상황에서 송승준 선수가 예상과 달리 선발 로테이션 합류.

 

박지훈 : 사람이 달라보이는 박세웅 선수.

 

강산 : 지난해부터 포크볼을 연마해서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음.

 

안치용 : 본인이 가진 구종을 타자에 맞게 구사 중. 송승준은 선발이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

 

레일리 , 에디튼 부진한 상황.

 

박지훈 : 에디튼은 19일 경기가 생명 연장투.

 

안치용 : 손승락. 윤길현 활약이 중요. 100억 가까이 주고 영입한 FA 선수들. 장시환을 트레이드로 확보하면서 불펜 보강.

 

이 세 선수의 불펜 활약 여부가 정말 중요.

 

박지훈 : 지금 중위권 싸움 중인 롯데. 현재가 봄데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

 

아직까지 실망할 필요 없다고 생각.

 

오효주 : 롯데 팬들이 전준우 선수를 가장 많이 찾음.

 

안치용 : 전준우 선수 부상으로 빠지면서 연패에 빠지기 시작한 롯데. 야수의 라인업은 떨어지지 않음.

 

악바리처럼 달려드는 모습이 부족한 롯데 선수들.

 

그나저나 프로그램 이름을 감독 판정으로 바꿔야할 듯.

 

박지훈 : 감독이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부상까지 감독이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의문.

 

성적이 안나오기에 팬들은 믿지 모하는 상황.

 

안치용 : 조원우 감독이 지난해 선수들과 농담, 스킨십 , 대화하면서 선수들 사기 올려주는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함.

 

편하게 하고 싶은 야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조원우 감독.

 

강산 : 로이스터 감독 이후 모든 감독이 비난받았던 롯데. 감독에게만 비난을 하는 것이 문제.

 

안치용 : 만약에 kt, 넥센 감독이었으면 팬들이 큰 비난하지 않았을 수도

 

박지훈 : 감독이 팬 비난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팀이 롯데, LG, KIA.

 

안치용 : 롯데 5강 가능성 있다고 생각. 박세웅 , 송승준 선수가 마운드의 키라고 생각.

 

박지훈 : 현재 전력은 1위 KIA와 동급.

 

강산 : 수면장애 겪은 마켈 교체하는 바람에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외국인 교체 카드 활용도 잘해야

 

5. 엔딩

 

오효주 : 공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야구. 인생처럼 내일은 더 나은 야구를 기대하면서 이번 시간 마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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