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새벽에 있었던 풀럼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후 Opta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 예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 첼시의 4위 진입 가능성은 고작 2.97%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이것은 그레이엄 포터의 이전 팀인 브라이튼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물론 예측은 예측일 뿐이지만요.





풀럼이 첼시를 상대로 한 시즌에 승점 4점 이상을 따낸건 75-76 시즌 이후 거진 50년 만이라네요.





지난 경기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던 미하일로 무드릭은 선발로 나와 굉장히 부진한 모습만을 남긴채 45분 만에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후 포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주일 내내 독감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반면 기록적인 이적료로 이적한 엔소 페르난데스는 데뷔전 선발 출장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풀럼에서는 주앙 팔리냐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네요. 스쿼카와 옵타 모두 주목을 해주던.





그리고 첼시에서 뛰었던 윌리안도 최근 좋은 폼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첼시의 2023년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1승 3무 2패.





포터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첫 15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바꾼 팀 역대 2위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1위는 그 이전 토마스 투헬의 첼시. 상위 5위 내에 첼시가 4번이나 들어있다는게 흥미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