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도박 파문 생기고 어수선한데다
경기력 급감할때 달감이 피토하면서 선수들 다잡아 끌고 갔죠
그러면서도 책임질거 책임지겠습니다. 시즌도 안끝났는데 선언 했고요.
그때 달감 그만두면 감독 물망에 오르던 기레기들이 운운하던 사람이 박종훈 전 엔씨2군 단장
근데 정작 프런트는 이사람을 감독으로 추천할 맘이 전혀 없었고.
달감 재신임하니 알아서 나갔음 끝.
고양 다이노스 관심 있는 수도권 코어 엔씨팬들은 다 아는데
엔씨는 단장이 선수단 운용에 간섭 절대 못해요.
단장은 서포트, 지원팀장. 대신 감독도 트레이드나 외인 선발이나
기타 선수단 구성, 경영쪽 문제에 절대 간섭 안함
무엇보다 2군 단장은 딱히 서포트 역할이라 할 것도 없고 육성에 특별히 관여할 건 더 없지요.
수도권 코어 엔씨팬이 볼때 박종훈은 엔씨에선 아무것도 한 거 없어요.
괜히 시즌 중에 기레기들에게 이상한 소문만 퍼져 안그래도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던 달감 런시킬뻔 했음 ;;;
다행이 구단주랑 프런트가 달감을 굳쎄게 믿고 밀어줘서 재계약하고 어찌되었든 수습한거죠.
엔씨의 막강 불펜진과 투수 유망주 조련은 최일언 작품, 달감과 최일언 코치가 왠만하면 2군 경기 자주 참관하고
2군을 1군처럼 더 빡세게 살펴보면서 로테이션 픽업합니다.
2군에서 박종훈이 키워올림? 그런 말 하면 엔씨팬들은 화내요.
당장 최일언이 수석코치 되고 투코 바뀌니 작년 하반기 그 잘던지던 신인 3인방 배구장 올초 개폭망했음
오죽하면 지난주에 수석코치이던 최일언을 다시 투코로 내렸겠어요. 최일언 코치도 울며 겨자먹기로 수락 ㅎㅎ;;
그래서 박종훈 나간거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이상하게 한화 일부 팬들은 박종훈이 엔씨에서 존나 잘해서 픽업되어 온거다라고 하네요.
엔씨팬이 보기엔 절대 아닙니다. 그냥... 뭐 있다가 간사람, 기레기들 썰 주인공으로 괜히 달감 흔들던 사람 이정도 ;;
엘지에선 어땠는지 다른 엘지 팬분이 한 마디 해주심 좋겠네요.
전 엘지 일은 모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