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LG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3월 14일 한화와 시범경기 이후 첫 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허프는 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K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27개로 직구 16개, 체인지업 8개, 커터 3개를 던졌다. 구속은 직구가 142~146km, 체인지업이 127~130km, 커터가 138~139km였다.
허프는 투구를 마치고 "예정된 투구 수대로 잘 던졌다. 제구가 낮게 된 덕분에 안타나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매우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LG 전력분석팀 관계자는 "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정타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LG에 합류해 13경기에서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호투하고 '에이스' 자격을 입증한 허프, 올해는 시즌 출발부터 함께 할 것으로 보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3월 19일 롯데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무릎 통증을 느껴 일정을 바꿨다.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예상됐지만 지난달까지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LG는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에서 어깨 문제로 탈락하고, 허프까지 빠지면서 마운드 공백이 우려됐지만 2일까지 팀 평균자책점 2.92로 순항하고 있다. 덕분에 허프도 무리하지 않고 완벽한 상태로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허프는 "무릎에 통증이 없고 팔 상태도 좋다. 조만간 퓨처스 경기에 또 등판할 예정인데 그때는 50구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이 경기에서도 잘 던져서 1군에 돌아가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허프는 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K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27개로 직구 16개, 체인지업 8개, 커터 3개를 던졌다. 구속은 직구가 142~146km, 체인지업이 127~130km, 커터가 138~139km였다.
허프는 투구를 마치고 "예정된 투구 수대로 잘 던졌다. 제구가 낮게 된 덕분에 안타나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매우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LG 전력분석팀 관계자는 "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정타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LG에 합류해 13경기에서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호투하고 '에이스' 자격을 입증한 허프, 올해는 시즌 출발부터 함께 할 것으로 보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3월 19일 롯데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무릎 통증을 느껴 일정을 바꿨다.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예상됐지만 지난달까지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LG는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에서 어깨 문제로 탈락하고, 허프까지 빠지면서 마운드 공백이 우려됐지만 2일까지 팀 평균자책점 2.92로 순항하고 있다. 덕분에 허프도 무리하지 않고 완벽한 상태로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허프는 "무릎에 통증이 없고 팔 상태도 좋다. 조만간 퓨처스 경기에 또 등판할 예정인데 그때는 50구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이 경기에서도 잘 던져서 1군에 돌아가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