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가 만약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면 리버풀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상황에 관해 알고 있는 두 소식통이 본지에 확인해준 바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리버풀이 탑4 내에 안착할 경우 리버풀로 

가기로 구두 합의를 하였으며, 이미 위르겐 클롭과 자신의 역할 및 팀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우스햄튼은 이적료로 50m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며, 리버풀은 이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걸림돌은 리버풀은 아직 공식적으로 사우스햄튼과 이적료나 지불 방식에 관해 합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경쟁 상대인 첼시나 맨시티에게도 항시 가능성이 산재한다는 뜻이다. 

이 두팀은 리버풀이 경쟁하지 못할 거액의 제의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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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adliverpoolfc.com/2017/05/03/virgil-van-dijk-agrees-join-liverpool-secure-top-four-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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