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선두 첼시에게 4점이 뒤져있지만 일요일 홈에서 열리는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한다면 22년 만에 처음으로 아스날보다 높은 리그 순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아스날 팬들은 그들의 라이벌보다 높은 순위가 확정된 시점에서 연례 행사라 해도 될 정도로 성 토터링엄 데이(St Totteringham 's Day)를 축하해오며 오랜 시간 우월감을 만끽해 왔다.
포체티노는 그가 전에는 이런 용어들을 몰랐다고 인정했으며, 자신의 팀은 리그 선두 첼시를 추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말했다.
"나는 이런 라이벌리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우리는 지금 4점 차이로 리그 선두를 바짝 뒤쫓고 있고 남은 5경기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나는 이것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만약 우리가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
"나는 이번 시즌에 있었던 좋은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번 시즌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분석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난 정말로 아스날이 어디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리그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
"나는 아스날보다 위에 서는 것을 목료로 삼거나 도전하지 않는다. 내가 도전하는 바나 목표한 바는 리그 정상에 올라 리그 19개 팀들 위에 올라서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도전이고 목표이며 꿈이다. 아스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내가 신경쓰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고 이것은 우리와 구단에게 있어 큰 도전이다"
"나는 성토터링엄 데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나는 영어도 서툴러서 많은 것을 읽거나 듣지도 않는다. 우리는 매일 매시즌마다 클럽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며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들은 일요일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인 것을 알고 있으며 모두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아스날 같이 매우 좋은 팀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그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