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피트 라인 룰에 대한 설명
홈에서 1루까지의 라인에서 바깥쪽을 향하는 3feet(91.4cm)의 선.
타자가 1루에 진출할 때 지켜야하는 선이다. 쉽게 말해 주루 허용 범위를 나타내는 선.
선이 그어져 있는건 홈에서 부터 1루 베이스까지 이어지는 선 뿐이지만 실제론 1루 - 2루간, 2루 - 3루간, 3루 - 홈플레이트간에도 지정되어 있다. 선이 안 그어져 있을 뿐. 범위는 베이스와 베이스를 연결하는 직선으로부터 안팎 양쪽으로 3피트씩의 공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홈-1루 사이에는 조금 특별한 룰이 적용이 되는데 홈에서 1루를 잇는 직선을 절반으로 나눠서 후반부에 해당하는 1루쪽의 절반은 파울라인의 바깥쪽만 3피트 공간으로 인정한다. 홈에서 1루 베이스 사이의 파울라인의 바깥쪽에 그어져 있는 선이 그것을 나타내는 선이다. 왜 홈-1루사이에만 이런 특별한 룰이 적용되냐 하면 땅볼타구 처리 때 보통 한쪽 발은 베이스를 밟고 몸은 파울라인의 안쪽으로 들어와서 송구를 받을 준비를 하는 1루수(혹은 1루를 커버하는 선수)의 수비를 주루 플레이로 방해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선이 그어져 있는건 홈에서 부터 1루 베이스까지 이어지는 선 뿐이지만 실제론 1루 - 2루간, 2루 - 3루간, 3루 - 홈플레이트간에도 지정되어 있다. 선이 안 그어져 있을 뿐. 범위는 베이스와 베이스를 연결하는 직선으로부터 안팎 양쪽으로 3피트씩의 공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홈-1루 사이에는 조금 특별한 룰이 적용이 되는데 홈에서 1루를 잇는 직선을 절반으로 나눠서 후반부에 해당하는 1루쪽의 절반은 파울라인의 바깥쪽만 3피트 공간으로 인정한다. 홈에서 1루 베이스 사이의 파울라인의 바깥쪽에 그어져 있는 선이 그것을 나타내는 선이다. 왜 홈-1루사이에만 이런 특별한 룰이 적용되냐 하면 땅볼타구 처리 때 보통 한쪽 발은 베이스를 밟고 몸은 파울라인의 안쪽으로 들어와서 송구를 받을 준비를 하는 1루수(혹은 1루를 커버하는 선수)의 수비를 주루 플레이로 방해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예시 1 >
2015 프리미어 12 결승전 한국 vs 미국 4회
대만인 주심, 일본인 1루심
라인 안쪽으로 뛴 타자 주자에 대한 판정 결과 → 수비 방해 아웃
격한 항의에도 얄짤없이 아웃 처리
이 상황 당시 이승엽 해설위원은
2014 일본 시리즈의 마지막 상황를 언급하며
이 판정이 정당한 판정이었다고 밝힘.
< 예시 2 >
위에서 이승엽 선수가 얘기했던 2014 일본 시리즈
5차전 한신 vs 소프트뱅크
9회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수비 방해라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
타자 주자 니시오카의 라인 안쪽 주루는 결국 아웃 판정을 받았고
후에 니시오카는 공식 석상에서는 실수라고 변명했으나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규칙상 라인 안쪽으로 달렸을 경우 공이 몸에 맞았으면 아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타구가 병살이 될 것으로 예상해 일부러 한 행동" 이라고 밝힘.
< 그리고 오늘 상황 >
똑같이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5-1-3 병살타가 되어야 할 플레이가
대놓고 라인 안쪽 주루 + 송구에 헤딩하기로 무산
당연히 수비 방해 판정이 나와야 할 상황이지만
위대하신 KBO 심판진은 이를 무려 평범한 실책으로 판정
이대호의 항의는 당연히 개무시당함
이후 롯데 애디튼 투수는 멘탈 붕괴 → 4실점으로 빅이닝 허용
롯데 역시 급격하게 분위기가 나빠지며 자멸하고 말았음.
여기서 하나 더 어이없던 점은 바로 다음에 이어진 오태곤 타석에
빈볼이 올 것을 예상했는지 바로 대타로 교체해버리는 kt팀의 졸렬함...
사실상 오태곤의 주루 플레이가 고의라는 사실을 인정해버리는 꼴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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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기뿐만이 아니라 올해 KBO 심판진들의 오심은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단순히 판정 실수를 넘어 기본적인 룰 조차 숙지하지 못 하고 있는 심판들이 너무 많구요.
선수들에게 막말과 반말을 찍찍 내뱉으며 마치 갑의 행세를 하는 것도 보기 안 좋습니다.
언론에서 심판 문제를 심각하게 좀 다뤄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리는 없겠죠... 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