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주에 있는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몇몇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말에 있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은 어린 선수들에게 중요한 날이다. 많은 선수들이 기용될 것이기 떄문이지. 비록 강하고 단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더라도 관중들이 즐겨주길 바란다. 조엘 페레이라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뛰길 바라고 있다. 그는 좋은 선수고 안정감을 지니고 있다."
"데 헤아의 다음 경기는 LA에서 열리는 프리 시즌 첫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비드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고 당연히 우리도 그를 잔류시키고 싶다. 나는 그가 남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가 떠난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지 않겠다. 우리에겐 2명의 탑 수준 골키퍼와 유망주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그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데 헤아는 데 헤아고 로메로는 로메로다. 한쪽은 스페인 대표이고 한쪽은 아르헨티나 대표일 뿐이다."
"그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놀라울 뿐이다. 시즌 중에 모든 것이 잘 흘러갔다. 모두가 나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그 둘에게 만족스럽다. 다음 경기는 조엘이 첫 1군 무대 경기를 치룰 것이고, 이 친구는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대한 구상을 묻자 처음에는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후에 "오늘 벤치에 앉았던 미첼과 맥토미니를 데려 갈 것이다. 튀앙제베도 데려 갈 것이고, 바이와 윌록 역시 데려간다. 조쉬 해럽과 재커리도 데려간다. 포그바도 데려 갈것인데 이는 그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훈련도 못했고 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 2-3명 정도의 1군 선수들을 투입해서 어린 친구들을 구해줄 것이고 선발 라인업에는 4-5명을 넣어서 안정감을 가져다 줄 생각이다. 그들이 적절한 컨디션이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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