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리버풀에코] 챔피언스 리그의 가치는 얼마일까?

  • 작성자: 레몬사이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77
  • 번역기사
  • 2017.05.22

GettyImages-464331244.jpg [리버풀에코] 챔피언스 리그의 가치는 얼마일까?

일요일 안필드에서, 리버풀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의 네 번째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까다로운 상대를 만날 플레이오프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리버풀의 팬들은 팀이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데려오고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되고, 수수료와 급료를 지급하는 데에 보탬이 될 재정적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리버풀에게 챔피언스 리그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살펴봅시다.


---


챔피언스 리그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 중 하나는 TV 중계권료입니다.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진출했던 챔스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은 단 6점만을 얻는 결과를 냈음에도 3990만 유로를 벌어들였습니다.


또한, 성과 지원 자금은 빅 리그 클럽에게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14/15 시즌 리버풀은 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음에도 2300만 유로를 받았습니다.


그 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던 FC 바젤은 스위스 리그의 약세로 인해 325만 유로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같은 리그의 팀이 적으면 적을수록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14/15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지만, 지원금을 레알,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공유해야 했기 때문에 2460만 유로를 받았습니다.

반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유벤투스는 5820만 유로를 지원받았죠.


이것은 다음 시즌 EPL 팀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


리버풀에게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팀의 상금은 약 300만 유로에 불과합니다. 물론 유로파 리그에서 상금을 더 획득할 수는 있지만요.


---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모든 팀은 1270만 유로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또한 150만 유로의 승리 수당과 50만 유로의 무승부 수당이 있죠.


평균적으로 2승 2무 2패를 했다고 가정하면, 이 단계에서 약 1670만 유로의 성과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6강 진출 시에는 각 팀에게 최소 600만 유로 이상의 성과금이 지급됩니다.


위르겐 클롭의 부하들이 8강까지 올라간다면, 650만 유로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될 겁니다.


---


이 상황에서 준결승과 결승에 대해 논하는 건 조금 바보같아 보이네요.


올해 준결승에 오른 팀은 약 750만 파운드를 받았습니다.


올해 우승하는 클럽은 5400만에서 5700만 유로 정도를 받고, 추가로 4~5000만 유로의 현금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잉글랜드 클럽이 우승하면 상금과 중계권료 등이 더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약 1억 유로 이상의 돈을 벌게 되겠죠.


---

그 외에도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면 경기장 입장료 수익도 늘어날 겁니다.


최고의 선수를 데리고 오고 유지하는 데에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유럽의 최고 단계의 경쟁 토너먼트는 거대한 인센티브와 수익, 명성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champions-league-how-much-13067278


3줄요약


1. 잉글랜드 리그 팀이 높이 올라가면 다른 팀들보다 훨씬 많이 벌거임. 우승하면 1억유로 넘게.

2. 같은 리그의 경쟁자가 적을수록 더 많이 받을거임. 14/15 바르샤는 레알, 아틀레티코, 빌바오랑 나누느라 유베의 반도 못받음.

3. 플옵에서 떨어지면 좆됨


추천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당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4365 김성근은 이제 은퇴해야죠. 05.23 470 1 0
24364 5월 23일자 kbo등말소.jpg 05.23 365 0 0
24363 [시티워치] 알렉시스 산체스는 맨체스터 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05.23 557 0 0
24362 미래를 보고 온 정민철 05.23 901 1 0
24361 잠깐 생각해도 김성근의 성적은 너무한것 같음 05.23 1279 0 0
24360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 차기 한화감독 05.23 608 1 0
24359 김성근이 만든 발자취~ 05.23 1027 0 0
24358 [인사이드 풋볼] 그리즈만은 이제 리버풀로의 이적을 고려할것이다 05.23 573 1 0
24357 한화의 결정타는 끝내기 만루홈런이었을 것. 05.23 651 1 0
24356 김성근 감독 아쉽군요. 05.23 546 0 0
24355 김성근 경질이라... 05.23 677 0 0
24354 김성근감독을 너무 오래계약한게 문제입니다. 05.23 645 0 0
24353 결국 삼성한테 그렇게 지고 경질되는 군요 05.23 538 0 0
24352 [FF] AS모나코 - 루이스 나니 05.23 490 0 0
24351 김성근 나가서 해피 하심? 05.23 612 0 0
24350 [속보]김성근 감독 경질, 자진사퇴 아닌 경질 가능성 높아 05.23 641 0 0
24349 밴클이고 뭐고 성큰 아웃으로 해피해피 05.23 470 1 0
24348 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 이상군 대행체제 05.23 519 1 0
24347 오늘 지노빌리 거의 고별전 분위기던데 끝일까요. 05.23 492 0 0
24346 짤이 안올라가서 링크 첨부합니다 05.23 457 0 0
24345 김태균이 징계 대상 아닌 이유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05.23 670 1 0
24344 kbo결정.. 나왔네요.. 삼성.한화 05.23 552 0 0
24343 [텔레그래프] 크리스 서튼 : 콩테 말은 무시해. 아스날과 첼시 … 05.23 567 0 0
24342 콘테 :스리백 변화, 우승의 가장 중요한 순간 05.23 524 1 0
24341 골든 스테이트, 파이널 진출~! 05.23 462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