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우리도 알리 MK 돈스 때부터 지켜봤었는데
2. 알리는 어린데도 완전한 선수. 토트넘이 기회준 건 아주 잘 한 일
3. 탑4로 올라서고 싶음. 우리 경기 다 이긴다면 기회가 있을 것
벵거는 일요일 있을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알리를 스카우팅했었냐고 질문하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렇다. 내 생각엔 우리가 알리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린 몇 번 알리를 지켜봤었다. 왜냐하면 우린 알리가 MK 돈스에서 뛰는 경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알리는 극도로 잘해왔고, 아주 완전한 선수이다. 알리의 나이 때엔 아주 놀랄만한 일이다. (토트넘이) 알리를 사서 기회를 준건 아주 잘 한 일이다."
벵거가 부임한 1996년 이후 토트넘이 아스날 순위 밑으로 스스로 '이동' 했었는데
"솔직해져 보자. 난 그 '이동' 이라는 질문에 18년 연속으로 답해왔다. 일 년의 성과를 20년의 성과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토트넘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우승 후보로 자리 잡은 것은 확실하다.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우리의 우선 순위는 탑 4로 마치는 것이다. 그러고 난 다음에, 자부심과 우리가 이뤄낸 성과의 연속성에 대해 볼 것이다. 우린 토트넘보다 위에 있기 위해 싸우길 원한다."
"우린 이번 경기를 개방되어 있고, 높은 수준에서 집중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골이 터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양 팀 모두 긍정적인 축구를 하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축구하기 때문이다."
"우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뛰고 있고, 우리의 여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뛰고 있다. 우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러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꽤나 쉬운 일이다."
"나는 탑 3가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를 이긴다면, 우리도 (3위로 올라설) 기회가 있을 것이다."
벵거는 그 밖에도 코시엘니의 상태가 6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고, 옥챔은 풀핏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스타피는 허벅지 문제로 2주간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28/35022222/arsenal-scouted-alli-before-tottenham-move-claims-wenger?ICID=HP_HN_HP_RI_1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