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감독 클롭은 아스날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한 팀이, 번리를 상대로 0-2로 패배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클롭은 번리를 상대로 리버풀이 0-2로 패배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냈으며, 리버풀이 우승하고자 한다면, 그들은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아스날을 상대로 4-3 짜릇한 승리를 따냈으나, 오늘은 번리의 샘 보크스와 안드레 그레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끝내 번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클롭은 "이 상황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정말 운이 없었고, 모두가 좀 더 객관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스카이스포츠에 말했다.
클롭은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번리는 매우 열정이 넘치는 경기력으로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었다. 오늘은 경기력이 충분치 못했다. 우리가 첫 골을 실점했을 때,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우리를 막아냈다. 안드레 그레이와 샘 보크스는 정말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조르지뇨 바이날둠은 자신도 리버풀이 패배해서 아쉬우며, 자신을 포함해 선수들이 너무 실수가 많았다고 말했다.
바이날둠은 "번리가 두번의 기회를 만들어 냈고, 그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기는 했지만, 골로 연결 시키지 못했고, 그점이 가장 아쉽다. 상대편보다 점수를 더 득점하지 못한다면, 그건 그냥 진 경기일 뿐이다.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정말 슬프다. 경기가 끝나고 우리에게 남은 건 아무 것도 없었다." 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8/20/26711532/klopp-liverpool-must-be-more-clinical?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