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 보도를 통해 "그리즈만이 시즌이 종료되면 아틀레티코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그리즈만을 지키기 위해 연봉을 현 700만 유로(약 87억원)에서 1,200만 유로(약 150억원)까지 인상하고 1억 유로(약 1,253억원)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도 인상할 것으로 덧붙였다.
그리즈만의 거취가 아틀레티코 잔류로 기운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내내 맨유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즈만이 몇차례 아틀레티코 잔류에 대해 언급했지만 여전히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서 그리즈만이 재차 아틀레티코와 재계약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를 통해 "나는 이곳이 아주 편안하다. 이곳을 떠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아마 시즌이 끝나면 내 대리인이 미겔 앙헬 길 마린 CEO를 만날 것이다. 아마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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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