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은 번리를 2-1로 이겼고, 이번 경기가 리버풀 역사에 가장 오래 기억될 경기는 아니지만, 경기 결과에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력은 승리하기에 충분했고, 결과가 아주 중요했다."
"내 생각엔 이번이 우리가 처음으로 승리한 추잡한 경기인 것 같다. 보통 우리가 경기를 잘하지 못하면, 우린 지고 만다. 아직 이런 승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기분이 약간 이상하다."
"격렬한 경기였고, 우린 싸워야만 했다. 우리에게 몇 번의 기회가 있었기에 동점골을 넣은 건 단순한 운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후반전에 잘해야할 몇 가지가 있단 사실이 분명했고, 우린 해냈다. 우린 정말 경기에 집중했고, 싸웠으며,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난 그런 일을 좋아한다. 이번 경기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겨오지 못한 그런 경기의 모습이었다."
"전반 시작 5분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번리는 이런 스타일을 가장 꾸준하게 보여주는 팀이고, 번리는 번리의 방식으로 경기했고, 정말 능숙하게 경기해나갔다."
"번리는 세컨볼을 위해 싸웠고, 더 좋은 포메이션을 갖췄었다. 그리고 우린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었다. 우린 종종 제대로 골대에 공을 차지 못했고, 세컨볼을 잃었었다. 그러니 언제나 번리가 경기를 주도했다."
"승점 3점을 얻어 기쁘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0799983/jurgen-klopp-says-liverpools-win-over-burnley-was-first-ugly-victory-of-the-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