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캔자스시티가 리그를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0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브랜든 리그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빅리그에 오르지 못한 리그는 지난 1월 초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에 나섰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후 방출됐다.
MLB.com은 "개막을 2주 앞두고 방출된 리그는 자신을 필요로하는 빅리그 팀을 찾을 기회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200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9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리그는 2004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시애틀 매리너스, LA 다저스를 거치며 빅리그 통산 498경기에 구원등판했다. 리그는 통산 532이닝을 투구했고 27승 35패, 62홀드 74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
다저스에 있던 시절이 류현진 날라댕기던 시절과 겹치기도 했고
마무리 맡기려고 데려왔는데
방화 솜씨가 일류라서
필승조 역할 보다는 추격조 역할을 많이 한...
안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는 다저스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