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니콜라스는 벵거에게 아스날에서의 미래에 대해 즉시 밝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벵거는 아스날에서 집권한 이래 가장 큰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21년에 걸친 집권을 그만 끝내야 한다며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다.
벵거는 이미 미래에 대해 결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월요일 팰리스전 3-0 패배를 본 찰리 니콜라스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런 우유부단함이 아스날의 경기 폼을 저해시켰다고 느꼈으며 즉시 이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커뮤니티 클럽이다. 지금 최악의 시기라는 노래나 말들이 나오는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것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이 대응을 하기도 전에 너무 빨리 일어났다"
"클럽이나 아르센은 즉시 대응을 해야 한다. 만약 그가 못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그를 대신해야 한다"
"우리는 리더쉽이 없다는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르센은 자신의 결정은 "머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서 그것이 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미안하다, 아르센. 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은 정말 세상을 놀라게 했지만, 지금 당신은 경기와 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나는 아르센을 문 밖으로 내쫓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르센이다. 당신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해달라. 모든 것은 명확해야 한다. 아르센 제발, 나와서 지금 상황을 명확하게 해줘"
"아스날 팬들에게 조금 솔직하고 정직해져라. 우리는 지금 대답이 필요하고, 우리는 지금 그것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당신은 더이상 승리하는 날을 미룰 수 없다. 맨시티와의 FA컵 4강전에서 승리하고 화가 난 팬들을 진정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팰리스 전 당시의 팬들은 당신에게 그들이 느낀 바를 말하고 있었다. 그건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다"
"만약 당신이 떠날 예정이라면, 우리는 당신이 겸손하게 떠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당신에게 표하고 싶은 고마운 감정은 지금 약해지고 있다. 난 당신이 그렇게 고통받고 있는 것을 정말 보고 싶지 않다."
팰리스전 패배로 아스날은 4위 맨시티와 승점이 7점 차이로 벌어졌다.
니콜라스는 이번 여름에 벵거가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내 대답은 나는 그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에 만약 그가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말한다면, 아스날은 다시 일어서서 시즌을 끝낼 수 있고 그에 대한 신뢰를 어느정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많은 혼란과 고통, 그리고 분노가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