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리그 4위 맨시티에 승점 7점차로 뒤쳐지며, 벵거는 현재 "크나큰"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인정했다.
벵거는 아스널을 이번 시즌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대단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아스널이 챔스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팰리스에 3-0으로 패하면서 4위와 승점 7점차로 밀려나 있는 아스널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이다.
1996년 집권한 이래로 처음으로 챔스 티켓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으로 인해 서포터들은 벵거 경질을 외치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벵거는 팀이 현재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했고, 선수들에게 필요한 결과를 얻기 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말하길 "어려워요. 우리가 도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되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해내려는 열망을 가져야 됩니다."
"물론 큰 도전이에요. 축구에선 이기고, 지고, 비기는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어야 됩니다."
"이런 순간들은 직업적인 면에서 굉장히 즐겁지 않은 부분이에요. 집중력과 철저한 준비로 다음 경기에선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한계를 설정하고 경기에 임하는건 별로 도움이 안되요. 압박감에 놓여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는거에요."
벵거는 체흐와 코시엘니가 미들즈브러전에 출전하는 복귀 과정에 있음을 컨펌했습니다.
체흐는 웨스트브롬전 입은 부상으로 리그 3경기에 결장했고, 코시엘니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웨스트햄, 팰리스전에 결장했습니다.
"체흐는 스쿼드에 돌아올 수 있고, 코시엘니는 트레이닝 중입니다.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그들은 스쿼드에 복귀할 거에요."
"80%라고 봅니다. 그 순간엔 아주 좋을 수 있지만 준비과정에서 20%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벵거는 또한 오스피나와 루카스 페레즈가 근육 쪽 불편함으로 스쿼드에 빠진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m.goal.com/s/en/news/8/main/2017/04/14/34597532/wenger-accepts-arsenal-might-not-get-there-in-top-four-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