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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밍스(23, AFC 본머스)가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밍스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맨유)의 머리를 밟고 지나갔다. 즐라탄도 반격했다. 팔꿈치로 밍스를 가격했다. 보복성 플레이로 비친 장면이 이어지자 분위기가 격앙됐다. 이로 인해 이브라히모비치와 밍스는 각각 FA로부터 3경기,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밍스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우연한 충돌로 인해 FA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것에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운을 뗐다.
덧붙여 밍스는 “사람들이 내가 동료 선수의 머리를 의도적으로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혼란스럽다”라며 불거진 여론에 실망을 드러내면서 “본머스에 고맙고, 팬들의 확고한 지지에 감사하다”라며 자신을 믿어준 이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