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지난 PSG 역전극에서 최악의 바르셀로나 선수는 메시
2. 이제 메시는 막바지에 접어드는 것 같음. 재능 잃어가는 게 보여서 안타까움
3. 이제 바르샤 이끄는 건 네이마르랑 수아레스인 듯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도메네크는 PSG전에서 보여준 메시의 경기력에 비판을 보냈고, 네이마르와 수아레스가 더 많은 일을 하게 요구받는다고 밝혔다. 도메네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PSG전에서 최악의 바르셀로나 선수를 꼽자면 그건 메시다. 메시는 경기장 중앙에 머물고 있었고, 마치 뛰고 싶지 않을 때와 비슷해 보였다."
"메시의 나쁜 경기 방식이었고, 메시는 항상 그러고 있다. 메시는 내려가고 있다. 메시는 믿고 있고, 조직하기도 하고, 모든 걸 다하고 싶어한다."
"나는 메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시는 너무나 많은 것을 해냈고, 너무나 마법같은 선수였다. 메시가 경기장에 있을 떄나 없을 때에나 메시는 그곳에 없었다."
"네이마르는 숨이 턱막히게 만들었었다. 왜냐하면 네이마르는 싸웠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끝날 때까지 네이마르는 공격을 펼쳤다. 네이마르와 수아레스 말이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달랐는데, 수아레스는 권투 글러브를 껴야만 했다."
도메네크는 PSG와 바르셀로나의 2차전이 있기 전에 L'Equipe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메시의 재계약에 대해 문제가 생기고 있고, 메시는 20살 때 갖고 있었던 에너지가 없다."
"메시가 메시의 재능을 점점 잃고 있는 모습을 보는 건 편안한 일이 아니다. 메시는 네이마르가 더 프리킥을 잘 참에도 불구하고 프리킥을 차려하고 있고, 반인반신으로 추앙받는 한 계속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메시는 좀 더 계산적이 됐다. 메시는 드리블에서 갖고 있던 자연스러움과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 비판과는 별개로 메시는 PSG전에서 페널티로 한 골을 득점했고, 이는 5경기 연속 골이다. 이 골로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챔스 득점 기록인 94골에 단 1골이 모자라게 됐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10/33489762/messi-was-the-worst-and-is-nearing-the-end-says-domenech?ICID=OP